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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구도심 활성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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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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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정읍시가 구도심 활성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지역의 중심부임에도 불구하고 쇠퇴해지고 있는 구도심을 살려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간다는 전략이다.

이와 관련 시는 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생기시장 주재로 양심묵 부시장을 비롯한 각 소관 국, 단, 소, 직속과장 및 관계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시책보고회를 가졌다.
 

▲정읍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시책보고회 [사진제공=정읍시]


보고회에서는 올해 공모에서 아쉽게 탈락한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활성화사업에 재도전하기 위해 각 국·단·소별로 발굴한 도시특화시책 보고와 함께 사업추진 시 예상되는 문제점과 보완점 그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시책 보고회는 공모사업 탈락 원인과 보완점을 모색하고 점검하기 위해 지난 8월 개최한 당면현안 정책토론회에서 공모사업에 제대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안부서를 포함한 모든 부서가 협력해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마련됐다.”고 밝혔다.

또 “그간 지속적인 발굴 노력에 힘입어 ▲구도심 문화예술 거점공간 운영 ▲특색 있는 특화거리 조성 ▲도심골목길 재생사업 등 지속적으로 추진 가능하고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시책 41건을 발굴했다.”고 말했다.

시는 발굴 시책 중 좋은 시책을 선별해 도시재생활성화 사업계획에 포함시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도심 재생 전문가들로 ‘도심재생활성화사업 자문위원회’를 구성, 관계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공모사업에 다시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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