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중심부임에도 불구하고 쇠퇴해지고 있는 구도심을 살려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간다는 전략이다.
이와 관련 시는 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생기시장 주재로 양심묵 부시장을 비롯한 각 소관 국, 단, 소, 직속과장 및 관계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시책보고회를 가졌다.

▲정읍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시책보고회 [사진제공=정읍시]
보고회에서는 올해 공모에서 아쉽게 탈락한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활성화사업에 재도전하기 위해 각 국·단·소별로 발굴한 도시특화시책 보고와 함께 사업추진 시 예상되는 문제점과 보완점 그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했다.
또 “그간 지속적인 발굴 노력에 힘입어 ▲구도심 문화예술 거점공간 운영 ▲특색 있는 특화거리 조성 ▲도심골목길 재생사업 등 지속적으로 추진 가능하고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시책 41건을 발굴했다.”고 말했다.
시는 발굴 시책 중 좋은 시책을 선별해 도시재생활성화 사업계획에 포함시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도심 재생 전문가들로 ‘도심재생활성화사업 자문위원회’를 구성, 관계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공모사업에 다시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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