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나르샤' 변요한, 김영민에게 평정지계에 잘못 걸었다고 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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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3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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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육룡이 나르샤' 변요한이 김영민에게 분노했다. 

6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연출 신경수) 10회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분)과 정도전(김영민 분), 이방지(변요한 분)이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방원과 이방지는 각각 정도전의 거처인 동굴에 먼저와 기다렸다. 정도전은 두 청년의 방문에 의아해했고 이방원과 이방지는 자기를 밝혔다.

이어 이방지는 과거 정도전이 백윤(김하균)을 죽여야 한다는 말을 기억해 결국 백윤을 죽였지만 세상이 바뀌지 않았다는 사실에 분노하고 있었다.

이방지는 이런 사실을 정도전에게 이야기하며 평정지계에 내가 잘못 걸었다고 분개했다. 이에 이방원은 “그렇지 않다. 네가 백윤을 죽이는 걸 봤고 백윤이 죽으면서 모든 게 시작됐다. 그리고 당신이 어제 홍인방 자객으로 침입해 안변책이 통과됐다.”라며 “모든 게 잘 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이방지는 정도전에게 다시 만나게 되면 자신이 정도전을 죽일 것이라고 경고하며 동굴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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