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육룡이 나르샤' 변요한이 김영민에게 분노했다.
6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연출 신경수) 10회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분)과 정도전(김영민 분), 이방지(변요한 분)이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방원과 이방지는 각각 정도전의 거처인 동굴에 먼저와 기다렸다. 정도전은 두 청년의 방문에 의아해했고 이방원과 이방지는 자기를 밝혔다.
이방지는 이런 사실을 정도전에게 이야기하며 평정지계에 내가 잘못 걸었다고 분개했다. 이에 이방원은 “그렇지 않다. 네가 백윤을 죽이는 걸 봤고 백윤이 죽으면서 모든 게 시작됐다. 그리고 당신이 어제 홍인방 자객으로 침입해 안변책이 통과됐다.”라며 “모든 게 잘 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이방지는 정도전에게 다시 만나게 되면 자신이 정도전을 죽일 것이라고 경고하며 동굴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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