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강수지-김국진, 손깎지 끼고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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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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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불타는 청춘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불타는 청춘’ 강수지와 김국진이 깍지 손을 잡고 데이트에 나섰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수지와 김국진이 오목대결을 하며 지는 사람이 상대의 요구를 모두 들어주는 내기를 걸었다.

이날 강수지는 오목을 두자는 김국진의 제안에 “무슨 내기 할 거냐?”고 물었다. 김국진이 손목 때리기를 하자고 하자 강수지는 그런 작은 내기는 하지 않는다며 소원 들어주기로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살짝 당황한 김국진이 “무슨 소원?”이냐고 물었다. 강수지는 “상상도 못할 소원”이라며 웃었다.

김국진이 생각하는 게 있느냐고 묻자 강수지는 당연하다고 했다. 강수지는 오목대결에 자신이 이길 경우 "산책할 때 손잡고 깍지도 끼자"고 제안했다. 이에 김국진은 쑥스러워했지만 이내 수긍했고, 일부러 져주었다.

김국진은 “산책은 내일 하자”고 했고 강수지는 “그럼 마당에서 우선 연습해보자”고 제안해 극적인 손잡기가 그려졌다. 이후 강수지는 "이런 기분이구나"라며 쑥스러운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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