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진중권“제수용품에 교과서 포함이 TK지방 풍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1-04 03: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 아주경제DB]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 강행에 대해 야권과 진보진영 등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진보논객인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제수용품에 교과서 포함이 TK지방의 풍습이냐고 일침을 가했다.

진중권 교수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에 대해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차피 그 분 아버님 탄생 100주년 기념 젯상에 올라간 후에는 곧바로 폐기될 수 밖에 없는 운명”이라며 “제수용품에 교과서를 포함시키는 게 TK지방의 풍습인가?”라고 말했다.

진중권 교수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에 대해 “'역사 바로 세우기'가 새누리당의 전신 신한국당의 아젠다였음을 생각하면,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한국의 보수세력이 87년 이전 체제로 퇴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라고 비판했다.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