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창 김민종, 칠성파 결혼식서 사회 보고 축가 부른 이유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1-04 06: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칠성파 50대 간부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하객으로 참석한 연예인 손지창과 김민종이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 가운데 이들이 서로 어떤 관계이며 무슨 이유로 결혼식에 참석했는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일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2일 오후 5시께 서울 송파구 잠실동 소재의 한 유명 호텔에서 부산 최대폭력조직 칠성파의 행동대장 권모 씨(56) 결혼식이 진행됐다.

이날 칠성파 조직원 90여 명을 비롯해 전국의 조직폭력배 간부 등 총 250여 명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강력팀을 인근 배치하고 주의 깊게 이들의 행동을 예의주시했다.

손지창과 김민종은 각각 사회와 축가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연예 매체가 김민종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오해가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다. 이들과 무슨 연관이 있는 게 아니라 지인의 간곡한 부탁을 거절할 수 없어서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어 "손지창은 저와 오랜 단짝이기 때문에 함께 참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 씨는 영화 '친구'의 실제 모델인 정모 씨와 함께 곽경택 감독을 협박해 징역 3년을 선고받은 인물로 널리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