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4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및 글로벌 이슈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박 대통령과 올랑드 대통령은 이날 정치·경제·문화 등의 양국 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뿐 아니라 한반도·동북아 정세 및 기후변화 대응 등 지역·국제이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올랑드 대통령의 방한은 취임 후 처음이다. 올랑드 대통령은 전날(3일)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하기 직전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했다.
한편 올랑드 대통령의 이번 방한에는 입양인 출신 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문화통신부 장관이 수행하며, 방한 기간 중 한·불 경제포럼 등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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