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6권역 ‘안전문화 정착’ 민관협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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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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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4일 안전모니터봉사단 워크숍…재난안전 정책 등 교육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4일 서산문화원에서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6권역(서산·당진·태안) 안전모니터봉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안전모니터봉사단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여서 안전문화가 생활화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도 안전정책과와 서산시·당진시·태안군, 안전모니터봉사단의 협력 하에 실시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서산·당진·태안지역에서 활동 중인 안전모니터봉사단원과 읍·면·동 주민 및 관계 공무원 등 총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 정책 및 안전신문고 홍보 △안전모니터봉사단 활성화방안 특강 △심폐소생술 구조실습이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서 안전모니터봉사단 중앙회 안영철 사업본부장은 “안전문화 생활화를 위해서는 안전모니터봉사단원을 활용한 지역 내 재난안전 위험요소 현장제보 등 각종 안전사고의 사전예방을 위한 민관 공동의 참여와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심폐소생술 교육에서는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서산소방서 현장대응단이 워크숍 참석자를 대상으로 직접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요령 등 구조실습을 진행했다.

 도는 이번 6권역 워크숍을 끝으로 올해 권역별로 개최한 ‘2015년도 안전모니터봉사단 워크숍’을 모두 마무리했다.

 그간 권역별 각 워크숍은 1권역(천안·아산) 3월 27일(충남북부상공회의소), 2권역(공주·부여·서천) 4월 24일(부여군여성문화회관), 3권역(논산·계룡·금산) 5월 29일(논산시문화예술회관), 4권역(보령) 8월 28일(보령문화예술회관), 5권역(청양·홍성·예산) 9월 23일(홍성문화원) 진행됐다.

 도 관계자는 “향후 도민의 안전문화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 생활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더 많은 도민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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