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이익 개선' 가격 인상 효과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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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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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한솔제지에 대해 가격인상 효과로 이익이 개선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4일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솔제지의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3.2% 급등했다"며 "4분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24.7% 상승한 231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한솔제지는 인쇄용지 8월 가격 인상과 환율 상승 효과 등으로 펄프 가격 상승에 따른 이익 감소를 최소화했고, 특수지 가격 정상화로 이익을 개선할 것"이라며 "2016년 영업이익은 931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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