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1사1촌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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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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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달 31일 경기연천군 북삼리 나룻배마을에서 농촌 일손돕기 ‘1사1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의정부성모병원의 직원 24명이 참여하였고, 3팀으로 나누어 농촌일손을 도왔다.

한 팀은 3000평에 달하는 율무밭에서 율무를 베고 탈곡하였으며, 다른 한 팀은 작두콩 선별작업과 포장 작업을 했다.

인력이 가장 많이 필요했던 마지막 팀은 동남아 7개국으로 수출될 배를 선별하고 포장하는 작업을 했다.

봉사활동을 마치고 나룻배 마을 이장은 “의정부성모병원이 일년에 두 번씩 가장 바쁠 시기에 찾아와 일손을 더해주니 도움이 많이 되고, 앞으로도 의정부성모병원과 북삼리 나룻배마을 간에 돈독한 관계가 계속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사1촌’ 프로그램은 한 회사(의정부성모병원)와 한 마을(나룻배마을)이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공생한다는 의미에서 지어진 이름이며, 의정부성모병원은 ‘1사1촌’, ‘찾아가는 건강강좌’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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