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1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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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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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남원시는 지난달 9일 첫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201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매입물량은 산물벼 17,526포대(701톤)와 건조벼 126,609포대(5,064톤)를 포함 총 14만4천135포대(5천765톤)를 매입할 계획이다.
 

▲남원시 201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현장 [사진제공=남원시]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산물벼는 지난달 29일 현재 11,042포대를 매입해 63%의 매입실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특등과 1등급 비율이 97%를 차지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3일 건조벼 매입현장을 방문, 무더위와 농촌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재배한 벼를 정성스럽게 가꾸어 출하한 농업인들의 노고와 애환을 듣고 매입현장 안전 및 편익제공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한편, 남원시의 건조벼 매입은 12월 31일까지 예정돼 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산물벼는 조곡 40kg기준 특등 5만2천861원, 1등 5만1천151원, 2등 4만8천841원 3등 4만3천381원, 건조벼는 특등 5만3천710원 1등 5만2천원, 2등 4만9천690원, 3등 4만4천230원의 우선지급금을 매입 당일 지급하고, 전국 평균(10월~12월) 산지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내년 1월 최종 정산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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