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주회는 김삼곤 객원지휘자 지휘로 깊어가는 가을의 끝자락에서 평소 우리 귀에 익은 명곡들로 아름다운 하모니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감미롭고 달콤한 무대를 준비했다.
프로그램으로는 혼성합창곡 돌 귀 버섯, 내맘의 강물, 경복궁 타령, 물레 타령, 강강수월래 등이며, 남성합창은 Book Bag Boogie, 풍문으로 들었소 등이다. 여성합창은 두껍아, 문지기 전래동요와 Hava Nageela, 마지막 무대는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무대로 마법의 성, 오페라 유령 등으로 따뜻하고 사랑을 가득 담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별 무대는 플릇 연주로 아를르의 여인, Carmen Fantasy, 글로리아 스트링 오케스트라의 Palladio, Salut d'amour, Radetzky Marsch 등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무대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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