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보 패트롤] 엑소 찬열, 중국 사생팬에 경고 “여러 차례 사고 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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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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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그룹 엑소 찬열이 중국 사생 팬들에게 경고했다.

찬열은 11월3일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겪은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찬열은 “내가 이 글을 적는 이유는 중국 상하이에서 위험한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여러 번의 고민 후 이야기한다. 상하이 도착 후 공항에서 나와 도시로 가는 길에 약 20대의 차가 내가 탄 차를 따라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 차들은 도로를 막았고, 내가 탄 차 역시 막아 여러 번 사고가 발생할 뻔 했다. 우리가 지나가야 하는 길에서도 많은 차가 멈춰 통행을 방해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는 중국을 매우 좋아한다. 상하이에서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서 기쁘다. 하지만 고속도로에서 이렇게 위험한 일이 일어나는 건 잘못된 것이다. 다른 이들을 방해하지 않고 자신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곳에서 우리를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나 역시 노력해서 더 좋은 엑소 찬열이 되겠다. 감사하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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