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는 축제 개막 하루 전 날인 29일에 열린 국화분재 경진 대회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입상한 작품 외에 150여점의 국화분재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된 국화분재가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경진대회에 출품된 국화분재들은 익산국화사랑연구회 회원이 직접 재배하고 가꾼 작품들이다.
이번 경진대회 대상의 영예는 한정숙씨(익산 용동면)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상에는 유창수(군산시 회현면), 우수상은 오세석·김녹연·최원진·심형섭씨가 장려상은 유성기·김혜순·박성희씨가 선정됐다.
지재일 익산 국화사랑연구회 회장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하루 10여명 씩 전시관 자원봉사도 하고 있으며 열정과 자부심 또한 대단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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