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대비 보안 강화 '제11회 항공보안 세미나'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1-04 11: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는 5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항공보안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제11회 항공보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 11회를 맞이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부‧산학연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국내외 항공보안 최신 동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순서는 점차 지능화‧다양화되고 있는 항공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CDM(협력적 의사 결정)을 활용한 보안검색의 효율성 향상 방안, 항공보안과 출입국 간소화의 조화 방안 연구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학계·정부기관·항공관련 업계 등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토론에서는 '첨단 항공보안 시스템 구축' 등을 주제로 향후 항공보안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토론한다.

행사장 밖에서는 보안검색장비, 출입통제시스템 및 폭발물탐지장비 등 항공보안장비 전시관을 운영해 참가자들이 장비 작동원리와 성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그동안 축적된 우리나라의 항공보안 역량을 발판삼아 점차 지능화되는 테러 수단에 대응하고, 글로벌 항공보안 리더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항공보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