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성남아트센터(대표 정은숙)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만든 새로운 브랜드 콘서트 '앙트레콘서트'가 오페라 장르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이번 '앙트레콘서트'는 오는 18일 ‘러브 in 오페라, 오페라 in 러브’를 주제 테마로 오페라 속의 다양한 사랑의 감정을 ‘큐피드’(황상경 분)의 해설과 표현으로 전달하는 스토리텔링으로 꾸며진다. 성악가들이 연극인과 함께 무대를 장식하며, 세계인이 사랑하는 여러 오페라의 아리아와 듀엣 등을 발췌해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사랑의 시작-설렘과 두려움 사이’, ‘기다림, 질투, 사랑을 지키기 위한 몸부림’, ‘사랑을 확인하는 기쁨, 사랑을 놓는 슬픔’ 등 3개의 카테고리로 구성해 이 세상에 태어나 저마다의 특별한 사랑을 하고 살아가는 모습을 오페라 속의 노래로 들려준다.
성남아트센터 관계자는 "'앙트레콘서트'는 다양한 장르의 순수 입문콘서트를 통하여 관람객에게 즐거움과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관람료 전석 1만원. 문의 031-783-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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