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인정한 중견·중소기업, 세계적 기업으로 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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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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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견성장사다리(6개사) & 유망중소기업(46개사) 인증서 및 인증패 수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파버나인 등 6개 중견성장사다리기업과 ㈜피케이엘앤에스 등 46개 유망중소기업에 대해 인증서와 함께 인증패를 수여했다.

인천시는 1999년부터 규모는 작지만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유망중소기업으로 발굴해 자력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금 및 판로 등을 지원해 왔다. 올해(46개 기업)까지 모두 462개 기업이 유망중소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특히, 올해부터는 관내 중소기업 중 중견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고 혁신역량이 있는 기업을 중견성장사다리 기업으로 선정하는 사업을 처음 시행함으로써 21세기 인천경제를 선도할 경쟁력 있는 우수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중견성장사다리기업과 유망중소기업은 1차 서류평가, 2차 전문기관의 현지 실사 및 컨설팅을 거친 후 각각의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업체에 대해서는 중견성장사다리와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및 인증패 수여와 함께 중소기업 육성자금(중견: 30억원, 유망: 8억원)을 우대 지원한다.

또한, 이차보전금 2% 이내 지원, 기술·품질 인증, 수출·마케팅 지원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등으로 기업규모 확장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갈 튼튼한 허리기업인 중견·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3년간 육성할 계획이다.

구영모 시 산업진흥과장은 “앞으로도 매년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견성장사다리기업과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해 우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함으로써 지역경제의 활성화는 물론 인천을 넘어 세계적 기업으로 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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