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딤채' 누적 판매수 20%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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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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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대유위니아는 김치냉장고 '딤채'의 누적 판매수가 전년 동기간 대비 20%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14년과 2015년 1월부터 10월까지의 누적 김치냉장고 딤채 판매량을 비교한 것으로 뚜껑형 및 스탠드형 제품 모두를 합한 수치다.

딤채 뚜껑형 및 스탠드형 개별 제품도 높은 판매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딤채 스탠드형 제품은 전년 동기간 대비 누적 판매수가 32% 증가했다.

또한, 다양한 용량의 모델들 가운데 400리터 대 스탠드형과 200리터 대 뚜껑형 등의 대용량 제품들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대유위니아가 올해 새롭게 출시한 '딤채 마망'도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과 컬러풀한 색감으로 2030세대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3가지 컬러의 제품 중 가장 인기 있는 '딤채 마망 레드 스페셜 에디션(RED Special Edition)'은 5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이와 같은 '딤채' 판매 호조는 김치냉장고 교체주기가 돌아왔고, 부동산 경기 활성화으로 이사가 늘면서 김치냉장고 구매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딤채 마망 페스티벌' 등과 같이 소비자에게 구매혜택을 제공하는 판촉행사 진행도 판매 증가의 요인으로 꼽힌다.

한편, 대유위니아가 2016년 새롭게 선보인 '딤채 마망'은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가진 둥근 형태의 도자기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곡선 디자인을 현대적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해 제품 외관에 접목했다.

또한, 로맨틱레드, 파스텔블루, 크림화이트 3가지 색상의 라인업을 선보이며 젊은 감각까지 가미했다.

신중철 대유위니아 마케팅 담당은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건강하고 맛있는 김치 보관 기능까지 갖춘 딤채만의 가치를 많은 분들이 알아주시는 것 같다"며 "본격적인 김장 시즌을 맞아, 딤채를 찾는 소비자들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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