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노키아 5G 시험 기지국 내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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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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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LG유플러스는 노키아와 함께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의 요구 사항인 저지연 및 초고속 데이터 전송 서비스를 위해 밀리미터웨이브(mmWave) 주파수 대역인 ‘E-Band(70~80GHz)’에서 250 MHz 대역폭을 이용해 기지국간 기가(Giga)급 데이터 전송 시연을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기지국과 단말간의 무선 접속을 위해 6GHz 이상의 주파수 대역에서 5G 시험 기지국을 내년 상반기까지 구축하고 이를 테스트베드로 활용해 5G 기반 네트워크 기술을 개발하고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5G 조기 도입을 위해 밀리미터웨이브,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oftware Defined Network) 등 네트워크 기술 경쟁력 우위를 위해 해외 장비업체와의 기술 개발 및 서비스 도입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김선태 서비스개발본부장(부사장)은 “무선으로 낮은 지연을 기본으로 하는 광대역 모바일 네트워크 기술을 준비하기 위해 시험 기지국 도입을 앞당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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