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재난안전본부(본부장 강태석)가 재난안전의 소통 및 협업행정 구축을 위한 재난안전공무원 ‘도-시·군-소방서’간의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5~6일까지 가평군 교원연수원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도-시·군-소방서 담당공무원 19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처음으로 개최되는 합동 워크숍이다.
주요내용으로는 김정훈 안전관리실장의 ‘안전 리더십’ 특강을 시작으로 ‘국가 위기관리체계의 이해와 재난관리 전망’ 등 외래전문가들의 초빙 강의와 함께 재난현장에서 고생하는 소방공무원 등 관계자들의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힐링시간을 마련했다.
그 외 부천시의 ‘생활안전교육’ 특수시책과 용인시의 ‘재난관리 실태점검 효율적인 방안’ 및 평택소방서의 ‘대형화재 사례’ 발표 등을 통해 업무 공유의 시간을 갖는다.
이필신 안전기획과장은 “경기도에서 전국 최초로 재난안전 컨트롤 타워를 일원화함에 따라 도와 시·군 및 소방서간의 소통과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합동 워크숍이 서로간의 업무와 입장을 이해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도의 재난안전관리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