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서 여성범죄 근절 민·경 협력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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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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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경찰서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경찰서(서장 김항곤)가 여성상대 범죄 예방을 위한 시민경찰 합동 순찰을 벌이고 있다.

이는 최근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여성 상대 납치, 성폭력, 강도 및 4대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경찰은 3일 의왕시 청계동 청계1로 일대 공원과 아파트 지하주차장등을 합동 순찰했다. 

행사에 앞서 청계파출소에서 서장과 함께하는 시민경찰과의 간담회 시간을 갖고, 월 2회 실시하는 민·경 합동순찰 시 느끼는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이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눴다.

또 2시간 동안 진행된 순찰 활동을 통해 자체 구입한 조도기를 활용, 심야시간대 여성귀갓길에 안전상 이상이 없는지에 대한 세밀한 점검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의지도 보여줬다.

한편 김 서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의왕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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