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꿀단지' 이재준, 청년일꾼으로 변신···무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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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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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숲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배우 이재준이 청년일꾼으로 변신했다.

4일 방송 예정인 ‘우리집 꿀단지’(극본 강성진 김미희·연출 김명욱) 3화에서는 공사현장 작업복을 입은 강마루(이재준)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화에서 엄마의 갑작스러운 부도로 인해 온 집안에 재산압류딱지가 붙게 되면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던 강마루는 작업복을 입고 등장해 상황을 짐작케 했다.

공개 된 사진은 태어난 이후 늘 유복한 환경 속에서 부족함 없는 삶을 살며 고생이란 모르고 살았던 강마루가 하루 아침에 부잣집 도련님에서 공사현장 일꾼으로 상황이 180도 달라져 버린 모습이다.

한편 갑작스럽게 집안이 망하면서 실질적으로 가장이 돼버린,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을 살게 된 강마루가 앞으로 닥칠 고난과 역경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리집 꿀단지'는 학자금 대출과 최저시급 알바 끝에 사회에 떠밀리듯 나온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8시2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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