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둘레길 걷기교실’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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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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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시 원미보건소는 지난 8월부터 11월 12일까지 만성질환, 비만 등 건강위험군 및 질환자 및 부천시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힐링! 부천둘레길 걷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힐링! 부천둘레길 걷기교실'은 원미산, 도당산 등 부천의 다양한 둘레길 코스를 걷기운동 전문지도자와 함께 주 2회 2시간씩 걷는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운동처방사, 영양사, 간호사인 건강매니저가 걷기운동의 체계화를 위해 사전·사후 체성분, 체력 측정 및 혈압, 당뇨, 등 검사를 실시 하고 있다. 검사 후에는 사전, 사후를 비교하여 상담이 이루어지므로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의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가을단풍으로 물든 산과 둘레길 코스를 걸으며 마음과 몸이 힐링 되는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주민의 몸과 맘이 자연 안에서 건강해지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잘 마무리되기를 바란다. 특히 출석률이 좋은 대상자에겐 소정의 부상을 준다”고 말하며 꾸준한 참여를 독려했다.

[건강증진과_둘레길걷기교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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