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임용장을 받은 신임 소방공무원 8명은 소방공채 3명, 구조특채 3명, 구급특채 1명, 의무특채 1명으로 공채 25대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 15주간의 경기도소방학교 교육을 마친 후 이날 시흥소방서 119구조대와 시흥119안전센터에 배치됐다.
특히, 신규 임용자 8명중 사범대를 졸업하고 교원2급 자격증을 보유한 최창훈 소방사시보는 교사의 길을 뒤로 하고 소방관의 매력에 반해 지원하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구조특채는 특수부대 출신, 구급특채는 관련 자격증에 현장 2년 이상의 근무경력, 의무특채는 의무소방원으로 복무한 자격제한을 가진다.
임용식 이후 가진 직무교육에서 신종훈 서장은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소방공무원으로서 긍지와 보람을 갖고 늘 준비하는 전문인의 자세로 근무에 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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