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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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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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 고양시(시장 최성)는 서울~문산 간 민자고속도로와 관련해 마을 안길 차단, 교통 두절, 간선도로망 기능 저하로 인한 주민불편과 각종 사고 발생 예상에 따른 민원 대책을 강구하고자 지난 3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통과 노선 관할구역 9개동 가운데 1차로 대덕동 관할 지역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심도 있게 진행됐다.

대덕동 지역은 주요 문제점인 난점마을 진입로 차단으로 인해 난지물재생센터 내에 서울시의 도로 개설과 연계하여 자유로 진출입로를 개설하고자 하는 수년 동안의 노력이 허사로 돌아가게 돼 주민들의 원성을 높였다.

이에 대덕동 주민들은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 본선의 지하화와 난점마을 진입로를 지하화하는 두 방안 중 하나로 결정하는 게 타당하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또한 현천IC 자유로 진입로에 주유소 진출입로가 있어 교통혼잡을 유발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입체화하는 방안이 타당하며, 서울방향 자유로는 현천IC 내 교통량 증가로 인한 추가 접속로가 개설돼야 하고 이에 따른 방호벽 및 군 시설이 제거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3월 18일 실시계획 협의 의견으로 난지물재생센터 부지 양분과 관련해 센터 외곽 부지 경계로 노선을 변경 요청하는 등 강변북로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국가지원지방도 반영 건의를 요청하는 공문을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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