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분야 환경교육 시민들에 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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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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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시 기후변화교육센터 교육신청자 쇄도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상주시 중덕지 자연생태교육관이 2013년 3월 26일 기후변화교육센터로 지정된 이후 짧은 기간 동안 많은 교육생을 배출해 환경교육의 산실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민간분야 자연환경보전과정 교육은 45명을 선발, 오는 9일부터 모두 8회에 걸쳐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기후변화교육프로그램 개발‧보급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기후변화교육 네트워크 구축에 일익을 담당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운영실적은 상주시 유치원 및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71개반 1845명에 대해 전문강사의 지도로 환경에 대한 이론과 녹색제품 만들기 등 체험교육을 실시해 환경의 중요성과 소중한 가치를 스스로 깨우쳐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간분야 환경교육은 물환경해설반 등 3개 과정에 14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각 분야에 걸쳐 환경지킴이 등 많은 활동으로 청정 상주의 이미지를 나타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석해 환경관리과장은 “기후변화교육센터는 경북도 내 북부지방의 유일한 환경교육기관으로 상주시가 신낙동강시대의 거점도시로 부각되면서 경관이 수려한 경천대 등 주변지역과 중덕지, 공검지를 연계한 삼각 그린관광벨트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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