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휴게소, 주차장 태양광발전시설로 전기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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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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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천안휴게소가 주차장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시설을 만들어 전기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정부에서 시행하는 신재생 에너지 정책의 일환으로, 이에 맞춰 한국도로공사에서는 고속도로 휴게소에 주차장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시설을 만들고 전기를 생산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휴게소마다 넓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주차장에 태양광발전을 할 수 있는 지붕시설을 만들면 전기를 생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주차장에 내리는 눈/비나 내리쬐는 햇볕을 가려주는 역할도 겸할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천안휴게소의 태양광발전시설 공사는 11월 중순경 시작하여 약 20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완공되고 나면 주차장에 지붕이 생겨 이용객들의 편의를 더해주는 시설로 바뀌게 된다.

천안휴게소 관계자는 “화석연료가 아닌 태양광을 이용한 친환경 발전시설이라 휴게소를 찾은 아이들에게도 교육적인 면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본다. 단, 공사 기간 동안 휴게소를 이용하는데 다소 불편을 드릴 수 있으니 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천안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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