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펀드 중 수익률 1위 ‘스팍스 본재팬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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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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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스팍스자산운용은 일본의 투자매력이 높은 중소형주에 집중 투자하는 SPARX 본재팬증권투자신탁(주식형)이 업계 일본 주식형 펀드 중 최근 6개월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3일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스팍스본재팬펀드(환헤지형, Class F기준)의 최근 6개월 수익률은 6.43%로 동기간 업계 일본 주식형펀드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유형평균 -4.12% 대비 10.55%p 높은 수치다.

지난 4월 2일 출시된 스팍스본재팬펀드는 저평가된 일본 중소형주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국내 최초의 일본 중소형주 펀드다. 특히 일본시장을 가장 잘 아는 일본 스팍스자산운용이 25년간 일본주식 시장의 중소형주에 특화된 운용시스템을 활용해 직접 운영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국내에 출시된 업계 일본주식형 펀드 중 같은 운용그룹 계열인 일본 토종 운용사가 운용하는 유일한 펀드다.

스팍스그룹은 동경증권거래소 자스닥에 상장되어 있으며 글로벌 펀드평가사인 Morning Star(모닝스타)와 Lipper(리퍼)로 부터 2014년 ‘올해의 펀드상’과 ‘주식운용부분 베스트 운용사’로 각각 선정된바 있다.

실제로 이 펀드의 운용 기초가 되고 일본스팍스자산운용에서 운용하고 있는 SPARX 일본중소형주 펀드는 올해 10월말 기준, 지난 3년 누적수익률 184.9%, 5년누적 296.9%를 기록했다. 이는 TOPIX 3년 및 5년 누적 수익률 109.9%, 92.2% 대비 각각 74.9%, 204.7%를 초과하는 성과다.

스팍스자산운용 관계자는 " 중소형주 시장은 3400여개 종목이 있으며 아베노믹스의 세 번째 화살인 성장전략(민간투자 및 내수활성화)정책에 수혜가 크다고 판단되는 내수관련주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다"며 "중소형주에 특화된 성실한 기업탐방과 축적된 기업분석으로 25년간 집적된 운용철학을 통해 투자기회를 포착하여 투자자들에게 보다 좋은 수익률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팍스 본재팬펀드는 신한은행, 부산은행, 대우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하나대투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HMC투자증권 전국지점과 키움증권, 펀드슈퍼마켓 등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투자자의 투자성향에 따라 환헤지형과 환노출형 중 선택할 수 있다. 펀드 보수 및 환매수수료를 포함한 펀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팍스자산운용 홈페이지(www.sparxkorea.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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