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에 CJ대한통운의 사랑이 배달됐다.
시는 “CJ대한통운 안양군포특판 대표, 경인사업담당 임원진 등이 3일 시청을 방문해 500만원의 이웃돕기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들은 지난 5· 10월에도 군포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생활용품 331점(약 4천만원 상당)과 난로 24개(50만원 상당)를 시에 전달한 바 있다.
백경혜 복지정책과장은 “매일 땀 흘리며 바쁘게 일하시는 분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까지 돌아보며 사랑을 나누니 정말 고맙다”며 “서로서로 돌보며 사랑하는 군포를 만들기 위해 시도 더욱 열심히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성금을 신체장애인복지회 군포시지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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