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강용석·도도맘과 함께 술 마신 적 있다 "내가 봤을 때의 인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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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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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과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씨의 불륜설과 관련한 기업인 겸 정당인 이준석의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준석은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해 강용석과 김미나씨의 불륜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강용석과 김미나씨가 '우린 단순히 술친구였다'고 해명했는데, 난 실제로 같이 술을 마셔봤다"고 고백했다.

이어 "내가 봤을 때의 인상은 그냥 '술자리에 와서 같이 술을 마시는 친구구나'의 느낌이었다"면서 "사건이 불거지면서 사람들이 내게 불륜인지 아닌지를 물어본다"고 말했다.

또 이준석은 "강용석은 이전에도 방송하며 그런 구설에 휩싸인 적이 있다. 함께 방송에 출연했던 김성경씨와도 사귀느냐는 이야기가 나왔었다"며 "내가 보기엔 그건 정말 아니다"라고 과거의 스캔들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연예 전문매체 '디스패치'는 4일 강용석과 '도도맘' 김미나씨의 관계를 입증할 단서를 제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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