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디지털 제조, 상상을 현실로'라는 슬로건 아래 3D프린팅 산업 활성화를 통해 창의적인 인재 발굴과 함께 신시장 및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산업발전대상 표창 및 공모전 시상식, 토크콘서트, 우수사례 발표, 전문가 특강과 함께 전시 및 3D프린팅 특허 상담이 함께 진행된다.
3D프린팅 공모전은 지난 10월 열렸으며, 일반과 대학부로 나눠 총 9점이 선정됐다.
학생부 대상은 1인 가구에 적합한 크기로 다양한 문화의 음식을 담을 수 있도록 '육각형모양 식기'를 제작한 호서대학교 이상준 학생이 수상했다.
3D프린팅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수상자에게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 한국생산성본부회장상과 함께 총 1000여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장영철 경민대 교수, 임도원 작가, 이상호 만드로 대표, 하동훈 심곡초 교사가 모여 제조업은 물론, 3D 프린팅으로 더 좋은 세상을 만들고 있는 사례를 소개한다.
전문가 특강은 기술연구·상용화, 특허·지재권, 창의 활동 등 3개 분야의 총 24개 주제로 국내 3D프린팅 인프라, 기술 동향부터 실제 기업들의 활용 사례와 아이디어까지 폭넓게 발표된다.
이 외에도 3D프린팅 관련기관 및 기업들의 R&D성과와 우수사례 전시되며, ETRI(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와 경북대학교가 3D프린팅 관련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물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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