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연식야구연맹과 연천군체육회가 주관하며, 연천군이 후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연천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 10개교 151명, 중등부 14개교 231명, 고등부 16개교 267명 등 총 40개교 649명이 출전해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게 된다.
대회 첫날인 오는 6일 연천공설운동장과 수레울아트홀에서 각각 진행되는 야구페스티벌과 개회식 등 전야제 행사를 시작으로 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부대행사로는 7일과 8일 양일동안 제5보병사단에서 군복체험, 모의수류탄 던지기가 있으며 예술작품전시회 등도 준비된다.
대회 종료 후에는 야구 방망이, 글러브, 볼 등 야구용품 8종 100점을 관내 대광중학교와 대광초등학교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 연식야구 보급차원에서 이들 학교를 대상으로 방과 후 스포츠클럽 구성을 위한 특강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연천군과 한국연식야구연맹은 지난 7월 연천군청에서 연식야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연식야구대회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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