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의 주역 나영석PD, 두바이관광청 특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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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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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사진=두바이관광청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두바이 관광청이 오는 10일 한국 공식 진출을 앞두고 케이블 채널 tvN의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를 연출한 나영석PD에게 ‘두바이 관광청 특별상’을 수여한다.

두바이 관광청은 나영석PD가 올해 봄 연출한 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두바이를 다루고 한국의 많은 시청자들에게 두바이의 다양한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였다고 판단해 이번 시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나영석PD는 국내 여행자들에게 유명 관광지뿐만 아니라 국내에는 아직 생소하지만 아름다운 여행 장소를 발굴해 신선한 영상미는 물론 새로운 여행의 재미를 소개해 방송업계뿐만 아니라 여행업계가 가장 주목하는 피디 중 한 명이다.

‘꽃보다’시리즈의 촬영지는 방송 직후 인기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등 큰 관심을 받는 것과 동시에 실제로 방송 이후 해당 촬영지에 여행객이 급증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현재 <삼시세끼 어촌편>으로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나영석PD의 다음 작품은 2016년 상반기 예정으로 '꽃보다 청춘' 시리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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