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4일 (사)관악공동체라디오(대표 안병천)와 서천군 기벌포영화관 위탁운영을 위한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 민간위탁 변경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천군기벌포영화관은 민간위탁 수탁자선정위원회를 통해, 현재 미디어문화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는 사단법인 관악공동체라디오가 위탁받아 오는 2016년까지 운영하게 된다.
서천군 기벌포영화관은 1관 59석(1층), 2관 95석(3층) 2개관이며, 2관은 3D상영도 가능하다. 관람료는 2D 5천원, 3D 8천원이며, 최근개봉작을 상영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영화관람이 가장 일상적인 여가활동인 점을 감안해 통합문화이용권 활용 등 많은 군민들이 기벌포영화관에서 편하게 영화관람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 기벌포 영화관은 총사업비 20억원을 들여 2015년 1월에 착공해 오는 12월에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며 2016년 1월에 정식 개관할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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