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가야의 얼이 서린 테마파크내 폭포광장 앞에는 대국, 소국 등 900점, 철광산 공연장에는 100점의 국화분재가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김해가야테마파크 철광산공연장에서 오는 15일까지 국화 분재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있다고 밝혔다.
2011년에 조직된 국화분재 동호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5년동안 국화분재 교육을 받았으며, 동호회 작품 70점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재배한 30점의 국화분재가 전시되어 있다. 동호회원들이 모종에서 작품이 될 때까지 국화분재 재배 전 과정에 손길과 정성으로 만들었으며, 한여름 비닐하우스에서 흘린 땀과 수고가 활짝 핀 꽃으로 보답을 하고 있다.
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국화분재 가꾸기에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고급반까지 단계별 교육을 실시하여 작지만 품격있는 국화분재전시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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