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입증할 단서 제시' 강용석, 과거 방송서 "내일 디스패치 고소할 생각"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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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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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 강용석[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강용석은 지난달 22일 방송된 'MBN 뉴스 8'에서 "과거에 적극적으로 변론을 했는데, 해당 블로거가 홍콩 사진은 그분이 맞다고 밝혔을 때 왜 아무 말 안 했느냐"는 김주하 앵커의 질문에 "그분과 전 각각 홍콩에 갈 일이 있어서 갔다"고 답했다.

이어 "오후에 수영장과 저녁 식사를 같이 한 것뿐인데, 마치 무슨 밀월여행을 떠난 것처럼 됐다"며 "디스패치가 터트리고 나니 해명이고 할 것 없이 졸지에 불륜남이 됐다. 내일 디스패치를 고소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연예 전문매체 '디스패치'는 4일 강용석과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씨의 불륜설과 관련해 두 사람의 관계를 입증할 단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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