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결혼이주여성에 친정나들이 지원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4일 ‘제6회 다문화가정 온가족 친정나들이’축하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친정을 방문하지 못했던 결혼이주여성에 한국의 가족과 함께 고향을 방문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선발된 15개 가구에는 왕복항공권, 여행자보험가입증서, 체재비 100만원이 지원됐다. 전북은행이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지원한 다문화가정은 모두 82가족 297명,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3억여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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