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감사장을 받은 용감한 시민 김규성씨는 지난 10월 1일 대공원역에서 전동열차에서 내려 이동중 방향을 잃고 선로로 추락한 시각장애인을 발견하고 선로로 내려가 부상자를 안전지대로 구호조치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용감한 시민 김규성씨는 “누구든 그 상황이었으면 구조에 힘썼을 것이다”라고 말해 진정한 용기와 실천을 보여줘 다시한번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남진근 안양관리역장은 “김규성씨와 같은 시민의 용감한 행동이 없었다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았다”며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게 가족의 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도와준 김규성씨에게 코레일을 대표하여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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