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우건설은 용산역 초역세권에 분양한 '용산 푸르지오 써밋'의 주상복합단지 내 상업시설인 '용산 써밋 스퀘어'를 분양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용산역사 전면인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391번지 일대에 위치한 '용산 써밋 스퀘어'는 지하 1층~지상 3층, 총 139개 점포로 구성된다. 조합원 물량 19개, 보류지 2개 점포를 제외한 118개 점포가 일반에 공급된다. 층별로 3층 35점포, 2층 29점포, 1층 7점포, 지하 1층 47점포 규모다.
연도형 상가 배치와 대로변에 바로 접한 입지적 장점을 갖췄으며 내부 평면 구성에는 순환적인 동선구조를 적용했다. 지상 1층에는 가시성이 돋보이는 점포, 지하 1층과 3층에는 대형점포가 놓인다.
상가 바로 뒤에는 용산역사 내 HDC신라면세점이 2만7400㎡의 세계 최대 규모로 올해 말 오픈 예정이다. 약 2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한류공연장, 관광홍보관 등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향후 상권의 명소화가 기대된다. 인근 터미널 부지와 국제빌딩 5구역에는 국제관광 호텔, 의료복합시설이 각각 들어선다.
용산역(1호선·경의중앙선·KTX·ITX), 신용산역(4호선)이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상업시설로 외부 유동인구 흡수도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 3가 63-133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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