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스포츠산업대학원(sports.kookmin.ac.kr)에서는 골프 과학·산업 전공의 석사 과정을 신설하고 원생을 모집한다. 내년 3월 개원하는 이 대학원에서는 골프 과학과 골프 산업을 아우르는 융합형 전문교육프로그램을 갖추고 골프 시설 관리 및 경영, 골프 교습, 골프 트레이닝, 골프 피팅, 골프 미디어, 골프 마케팅 및 이벤트 기획 등의 분야에서 차세대 리더를 양성할 계획이다. 4학기 정규 석사과정(야간)이며, 투어 시드권자나 티칭프로 자격증 소지자, 골프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 장학금도 지급한다. ☎(02)910-4267
◆타이틀리스트(www.titleist.co.kr) 퍼터 브랜드 스카티 카메론은 ‘퓨추라 X7’ 퍼터 3종(퓨추라 X7, 퓨추라 X7M, 퓨추라 X7M 듀얼 밸런스)을 선보인다. 이 신제품은 투어프로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복합 소재 헤드 설계와 더 쉬운 정렬을 위한 현대적 디자인을 가미, 관용성과 퍼포먼스를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전국의 타이틀리스트 클럽 정품 대리점에서 판매한다. 47만∼50만원. ☎(02)3014-3800
◆‘필드의 슈퍼모델’로 불렸던 서희경(29·하이트진로)은 4일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골프와 결혼 생활을 두고 행복한 고민을 하던 중 한 가정의 아내와 엄마로서 더 충실할 길을 택했다”고 밝히며 현역에서 은퇴했다. 2005년 KLPGA투어에 입회한 서희경은 2008년 6승, 2009년 5승을 거두며 전성기를 보냈다. 2009년 KLPGA투어 대상과 상금왕, 다승왕, 평균타수 1위 등 주요 부문을 휩쓴 서희경은 2010년 미국LPGA투어 ‘KIA 클래식’에서 우승해 미국에 진출했다. 2011년 US여자오픈 2위 등의 성적을 내며 그해 미LPGA투어 신인상을 받은 서희경은 결혼과 출산 등으로 공백을 가졌다가 올해 상반기 필드로 돌아왔다. 서희경은 6일 개막하는 ADT캡스 챔피언십 1·2라운드에서 TV 객원 해설을 하고 팬 사인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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