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이 3~4일 이틀간 여의도 본점 KDB공원에서 서울시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빈곤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임원부인회과 서울시 새마을 부녀회원 등 25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배추 1만2500포기의 김장을 담가 서울시 25개구의 소외계층 1300세대, 사회복지시설 20개소 등에 전달했다.
홍 회장은 "임직원들이 정성들여 손수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올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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