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여민동락 온라인 패널 설문조사”, 도민소통 창구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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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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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을 통해 주요 도정시책 설문조사 결과 정책 반영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의 정부3.0 대표시책이자 상시적인 도민의견 수렴시스템인 “여민동락(與民同樂) 온라인 설문조사”가 도민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9월말까지 완료된 29건의 여민동락 온라인 패널 설문조사에 대하여 정책반영 여부를 조사한 결과 13건은 즉시개선 및 내년도 예산반영을 요청한 상태이며, 나머지는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4월에 실시한 “서부 대개발에 대한 인지도 및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사업은 남부내륙철도 건설이라는 대답이 다수를 차지했다. 이에 경남도는 9월에 서부권 신규 전략사업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남부내륙철도 당위성 홍보를 위한 다큐 제작을 계획 중에 있다.

또한 5월에 실시된 수돗물에 대한 도민 의식조사 설문조사 결과, 도민이 생각하는 수돗물에 대한 신뢰성이 낮으므로 수돗물 신뢰성 향상을 위해 공공기관, 공공장소, 공원, 터미널 등에서 수돗물 음용이 필요하며,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남도는 수돗물이 먹는물 수질기준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는 상황을 홈페이지 등에 적극 공개하고, 언론, 지역행사 등에 연중 홍보를 실시하여 수돗물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 가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등 시행으로 수돗물 신뢰도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 예산 확보를 통하여 노후 수도관 교체 등 수질 저하를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경남도는 여민동락 온라인 패널 설문조사 활성화를 위하여 현재 4500여명인 패널 수를 10000명까지 확대하고 정보소외계층 참여 확대를 위하여 오프라인 설문과 함께 참여자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여민동락 온라인 패널 설문조사”는 경남도가 매월 실시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경남도 홈페이지(www.gsnd.net) '여민동락 온라인 패널‘ 창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신청자격은 도내에 사는 19세 이상이면 언제든지 가능하다,

김종화 경남도 행정과장은 앞으로 도민소통 채널인 여민동락 온라인 패널 설문조사를 활성화하여 도민과 함께 즐거워하는 명실상부한 소통하는 정부 3.0 여민동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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