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특성화 사업단, 대학 특성화사업 전국 포럼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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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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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홍보 부스를 찾은 방문객에게 국제화 사업단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한동대학교]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한동대학교는 ‘ICT기반 글로벌 창조혁신 인재양성 사업단’(이하 ‘국제화 사업단’)과 ‘경북 동해안 지속가능 에너지·환경 융합인재 사업단’(이하 ‘지역전략 특성화 사업단’)이 지난 3일 대학 특성화사업(CK) 전국 포럼 행사에 참석했다고 4일 밝혔다.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대학 특성화사업 총괄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전북대학교에서 주관했으며, 107개 대학 341개 사업단과 일반인이 참석해 특성화 사업의 성과를 홍보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국제화 사업단은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창의적 현장중심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 사업들을 알렸다. 사업단은 다양한 전공분야의 여러 학생이 협력해 현장 문제를 인지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실습 중심의 학습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을 알리고 국제금융시장 견학, 국제기구와 글로벌 기업 탐방, 국제지역 실습 등 해외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우수 사례를 나눴다.

한편, 지역전략 특성화 사업단은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사업단의 융합인재양성 사업으로 진행하는 ▲기술 융합교육(에너지시스템 융합교육트랙, 에코스페이스 융합교육트랙) ▲기술·법 융합교육(지적재산권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등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또한 ▲지역 에너지·환경 기업과의 기업 지정 연구 성과 ▲취업 및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캡스톤 경진대회 성과 ▲인턴십 우수 사례 ▲교과과정과 연계한 융합 연구 및 융합 전공 동아리 지원 사례 등을 소개했다.

지역전략특성화사업단의 김재효 교수(기계제어공학부 학부장)는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세션에서 ‘경북 동해안 에너지·환경 벨트 구조화 전략과 지역협력’을 주제로 발표했다. 지역사회의 수요를 반영한 에너지·환경 관련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대학과 지역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그간의 사업단 활동과 성과 등을 소개함으로써 발표를 마무리했다.

김 교수는 “2년 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를 전국에 알릴 수 있어 기쁘다. 우리 사업단이 심혈을 기울이는 에너지·환경 클러스터 사업 자체가 지역연계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산·학·연·관·시민단체 등이 함께 갈 수밖에 없는 사회적 구조이기 때문에 본 포럼을 통해 성과를 알리고 이를 기점으로 더욱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결과를 내기 위해 사업단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국제화 사업단 안진원 단장은 “국제화사업 특성화포럼을 통해 전국대학들의 국제화를 견인하고 UN이 오는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의결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위해 한국대학들이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동대는 지난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지방대학특성화사업의 지역전략분야에서 ‘경북 동해안 지속가능 에너지·환경 융합인재 사업단’으로, 국가지원 국제화 분야에서 ‘ICT기반 글로벌 창조혁신 인재양성 사업단’으로 선정돼 매년 26억 원씩, 5년간 모두 130억 원을 지원받는다.

지역전략 특성화사업단은 한동대의 교육역량과 포항공대의 연구역량 결합으로 지역에 특화된 에너지·환경 융합 인재 양성과 기술개발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지역 에너지·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법 융합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또한, 국제화 사업단은 개교 초부터 글로벌 실무인재양성을 일관되게 추진해 축적된 우수한 국제화 역량으로 글로벌 역량과 정보통신기술(ICT) 융합능력을 동시에 갖춘 창조혁신 인재를 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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