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인터넷 '엔프로텍트 안티바이러스 스파이웨어 V4.0베타' 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1-04 16: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잉카인터넷]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잉카인터넷은 사용자 컴퓨터의 안전을 위해 보안 기능을 대폭 강화한 사용자용 PC보안 제품 '엔프로텍트 안티바이러스 스파이웨어 V4.0(이하 nProtect AVS V4.0) 베타버전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nProtect AVS V4.0은 기존기능에 행위기반탐지와 MBR보호가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행위기반탐지는 사용자 PC의 침투한 악성코드 행위를 관찰하여 진단하는 기술이다. 기존 시그니처 방식으로는 탐지가 어려웠던 알려지지 않은 바이러스까지 탐지하는 것이 장점이다.

행위기반탐지 기술은 문서프로그램의 취약점을 이용해 공격하는 악성코드의 실행을 실시간으로 차단하고, 파일의 변형을 막는다. 이로 인해 워드나 엑셀 등의 매크로를 이용해 작업한 문장을 바꾸는 매크로바이러스에 대한 사전 방지를 할 수 있으며, 문서 취약점을 이용한 APT 공격에 대한 탐지가 강력해졌다.

nProtect AVS V4는 하드디스크의 MBR(마스터부트레코드) 영역 파괴를 방지하는 ‘MBR보호’ 기능도 있다. MBR이란 컴퓨터가 부팅할 때 필요한 정보를 저장하는 장소며 메모리가 이 MBR의 정보를 읽어 운영체제(OS)를 작동시킨다.

MBR보호 기능은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악성파일이 MBR영역과 더불어 볼륨영역에 접근하는 것을 막아 MBR영역의 손상을 차단한다.

기본 기능인 안티 바이러스, 스파이웨어 탐지도 향상됐다. 이 외에도 △하드웨어 변경 없이 간단한 조작으로 게임 성능 및 인터넷 속도를 최적화시켜주는 게임최적화 기능 △제품 내 모듈의 위, 변조와 해킹 여부를 확인하는 무결성 검증 △제품 자체 레지스트리, 파일, 프로세스 보호 △바이러스 검역소 백업 및 복원 등 부가 기능을 강화했다.

잉카인터넷은 nProtect AVS V4.0 베타버전을 사용자에게 공개, 제품에 관한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정식 버전 개발에 참고할 계획이다. nProtect AVS V4.0 베타버전을 사용하고 싶은 사용자는 http://avs4.nprotect.com/에 접속하면 제품 설치본과 소개서를 다운받을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