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016학년도 수능 교통소통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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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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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양주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오는 12일 실시되는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 교통소통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오전 6시 30분~8시 시험장소 주변 노선버스를 증차하고, 배차간격도 단축해 운영한다.

특히 남양주모범운전자회의 도움을 받아 유동인구가 많은 와부읍 덕소 맥도날드, 진접읍 현대병원, 진접우체국 건너편 도로, 화도읍 마석역, 호평동 버스종점, 평내동 평내육교 등 12곳에 택히 45대를 배치, 수험생들을 무료로 수송한다.

이와함께 시험장 주변 교통질서 유지를 위해 불법 주·정차 질서계도 안내요원과 견인자동차를 배치해 불법 주·정차 예방활동과 단속을 벌인다.

한편 남양주지역 수능 시험장은 가운고, 도농고, 평내중·고, 호평중·고, 판곡고, 마석고, 장내중 등 9곳에서 실시된다.

무료 수송 택시를 이용하길 원하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는 남양주모범운전자회(☎031-566-41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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