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찜질방 가면 아줌마들, 위아래 쳐다봐"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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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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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명령 에이미 출국명령 에이미 출국명령 에이미 [사진=스타화보]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에이미가 과거 찜질방 일화를 공개했다.

과거 올리브 '악녀일기' 종영 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에이미는 "사람들이 많이 알아보니까 신기하다. 예전보다 미니홈피 방문자 수가 많아졌다. 전에는 150명 정도 오면 지금은 1만 5000명 정도가 온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에이미는 "또 찜질방에 가니 아줌마들이 위 아래로 쳐다본다. '악녀일기 나오셨죠'하고 물으면서 쳐다보는데 어떻게 가려야 하는지 몰라 당혹스럽다"고 설명했다. 

한편, 4일 오후 서울고등법원에서는 에이미의 출국명령처분취소 소송과 관련된 첫번째 변론기일이 열렸다. 이날 에이미는 "현재 연예인이 될 수 없는 상황이다. 할아버지 임종을 지키고 싶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지난 2012년 11월 에이미는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보받았다. 하지만 2013년 11월 졸피뎀을 건넨 혐의로 또다시 재판에 넘겨진 에이미는 500만원 벌금형이 확정됐다.

이에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는 미국 국적인 에이미에게 출국명령처분을 내렸고, 이에 불복한 에이미는 집행정지신청을 내 소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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