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2015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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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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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 글로벌 히트 브랜드관'에 설치된 쿠첸 부스 전경. [사진=쿠첸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생활가전 전문기업 쿠첸이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열린 ‘2015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쿠첸은 글로벌 히트 브랜드관에 부스를 설치해 중국 시장에서 인기가 좋은 프리미엄 IH압력밥솥과 IH멀티쿠커, 원액기 등 다양한 소형가전을 전시하고, 세계 각국에서 온 유통 바이어에게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글로벌 히트 브랜드관은 총 9개의 테마로 진행되는 ‘유망 소비재 전시관’ 중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잡은 기업을 선정하여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관이다. 쿠첸 외에 락엔락, 휴롬, 아가방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8개 업체가 참가했다.

쿠첸은 지난 2012년부터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 전략 하에 프리미엄 주방가전 중심으로 중국에 진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다각화하며 중국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다.

최근에는 중국 최대 메이디(MEDIA)와의 합자회사(JV) 설립을 진행하는 등 해외진출 공략을 구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행사 첫날에 참석한 쿠첸 관계자는 “중국뿐 아니라 미주, 뉴질랜드, 아랍에미리트(UAE), 동남아시아 바이어들도 쿠첸의 제품에 관심을 보였다”며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 이번 수출대전과 같은 행사를 통해 좋은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KOTRA)가 총괄한 2015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은 최근의 어려운 수출환경을 극복하고, 중국 등 신흥국 소비재 시장 공략을 위해 개최된 행사이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인 온라인몰 아마존, 중국 유통기업 BHG 등 세계 33개국의 200여개의 기업과 국내기업 500여 개사가 대거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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