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8일까지 ‘EXO(엑소) 빼빼로’ 온라인 단독 판매…빅뱅 담요, B1A4 에코백 등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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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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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1번가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온라인 마켓에서 '아이돌 마케팅'이 인기를 끌고 있다.

SK플래닛이 운영하는 온라인 마켓 11번가에 따르면 스타의 사진이나 로고, 캐릭터 등이 그려진 ‘연예인 굿즈(goods)’ 상품이 대표적이다.

실제로 11번가 내 ‘빅뱅 무릎담요’, ‘비스트 클리어파일’, ‘B1A4 에코백’ 등 ‘연예인 굿즈’ 상품 매출은 지난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최근 한달 동안 전년 동기 대비 115% 상승했다.

이런 가운데 11번가는 빼빼로데이(11월 11일)를 앞두고 온라인몰 최초로 인기 아이돌그룹 엑소(EXO)를 모델로 활용한 ‘EXO 빼빼로’를 한정수량 단독 판매한다.

오는 8일까지 진행되는 ‘11번가 X 롯데제과 EXO 빼빼로’ 기획전을 통해 ‘EXO 빼빼로 18개입’은 1만3900원, ‘EXO 빼빼로 36개입’은 2만5900원에 판매한다. 모든 고객에게 발급되는 할인쿠폰(2000원, 5000원)을 적용하면 된다. 구매고객에게는 엑소 멤버들의 사진이 프린트 된 스티커를 증정한다.

11번가 정유석 리테일팀장은 “빼빼로 주 구매자가 10~20대 여성인 점을 고려해 젊은 고객들이 모바일과 인터넷을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11번가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누군가를 위한 선물 뿐 아니라, 본인을 위한 선물로도 손색이 없는 색다른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11번가는 8일까지 ’11.11 DAY 달콤한 로맨스’ 기획전을 열고 빼빼로·초콜릿·화장품·향수·시계·주얼리 등 기념일 선물을 한데 모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0시, 대표상품 2종을 대상으로 50% 세일을 진행한다. ‘롯데 빼빼로’(20개)는 6400원, ‘페레로로쉐’(3개입, 16개 세트)는 9900원, ‘DIY 빼빼로 만들기’는 1만17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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