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2015 글로벌 IR-DAY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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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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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벤처캐피탈 대상, 중소기업의 해외자금 유치 도와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주형철)이 지난 3일 강남구 역삼동 MARU180 이벤트홀에서 열린 ‘2015 글로벌 IR-Day’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기기업 및 성장펀드를 운용하는 DSC인베스트먼트와 함께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소·벤처기업을 해외 벤처캐피탈을 연결해 투자유치 및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SBA는 국내에 투자활동을 하고 있는 해외 벤처캐피탈을 초청해 우수한 콘텐츠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벤처기업을 연계했다.

해외벤처 캐피탈의 경우 Altos Ventures, Big Basin Capital, JAFCO Investment, LB인베스트먼트 차이나 등 미국, 일본, 중국 등의 다양한 국가에서 참가했으며, 국내에서는 뮤토스마트, 토이스미스, 플리토, 트레져헌터, 메이크어스, 만나씨이에이, 스탠딩에그, 와이브레인, 네오펙트, 트라이팟 스튜디오스로, 총 10개 기업이 참가했다.

SBA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해외 벤처캐피탈을 연결하여 해외자본 투자와 해외시장 개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며 “이번 글로벌 IR Day 참여기업들은 높은 호응을 보였고, 해외 벤처캐피탈과 향후 진행될 성과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SBA는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예산과 2015년 설치한 서울산업진흥기금을 활용해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서울소재 중소기업에게 투자, R&D, 컨설팅, 유통 등 기업성장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향후 서울산업진흥기금을 1000억 원 규모까지 확대하고 매년 창업초기기업, 성장도약기업 등을 위한 펀드를 조성해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글로벌 IR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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