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윤일상은 지난 10월부터 방송 중인 KBS ‘탑밴드3’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냉철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평가를 내놔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얼마 전 방송된 ‘히든싱어4’ 이은미 편에서 윤일상이 과거 작곡한 ‘녹턴’이 재조명을 받으며 새삼 그의 작곡 실력 및 작곡 비하인드 스토리 등이 화제다.
윤일상은 이전에도 음악과 관련된 방송 프로그램에서 여러 번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무한도전 ‘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K팝스타, 복면가왕 등 특유의 감성을 자랑하며 예능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얻고 있는 것.
하지만 작곡가 윤일상이 활약 중인 분야는 방송, 예능뿐만이 아니다. 현재 그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실용음악과 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직접 강단에 올라 보컬, 작사, 작곡, 연주 등과 관련된 강의를 진행 중이다.
윤일상이 몸담고 있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실용음악과는 현장과 다름없는 교내 실습실과 기자재를 통한 실기교육, 유명기획사와의 산학협력을 통한 현장실습, 개개인의 맞춤형 교육 등으로 이미 업계에서는 유명한 ‘전문음악인 양성소’로 통한다.
해당 학과는 윤일상 교수 외에도 ‘넥스트’ 기타리스트 정기송 교수, ‘시인과 촌장’ 멤버 함춘호 교수, 유명 가수들의 보컬트레이너 하록 교수, 다수의 CM송에 참여한 갈릭스의 정구영 교수 등, 최고의 교수진으로 이루어져 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실용음악과 관계자는 “현장에 특화된 교수진이 모여 매주 오디션 형식의 수업을 진행하고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음반 제작의 기회까지 부여한다”며 “학생 개개인이 진정성 있는 음악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 분야 최고를 자랑하는 교수진이 최선을 다해 지도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실용음악과를 포함한 전 학과에서 2016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를 진행 중이다.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학교로 문의하거나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홈페이지를 방문해 알아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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