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신은주)가 4일 개최한‘조치원 배 품평회’ 심사에서 김윤남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명품 조치원배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품평회는 지역의 60농가가 출품했다.
출품된 배는 배 전문 경매사와 중도매인, 배연합회장, 선도농가, 과수기술담당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식미와 당도, 균일도, 과피색, 모양 등을 엄정하게 평가했다.
그 결과 대상은 조치원읍 봉산리 김윤남(58 ․ 남), 금상은 연서면 청라리 김동용(66 ․ 남), 은상은 조치원읍 침산리 이태주(49 ․ 남)씨가 수상했으며, 그 외 동상 3명과 당도상 1명도 선정됐다.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6일 열리는 ‘제4회 세종시농업인한마음대회’에 이번 품평회에 출품된 배를 전시할 예정이다.
안봉헌 과수기술담당은 “명품 조치원배 생산을 위한 새로운 기술도입과 생산비 절감 등을 통해 세종시 배농가의 실질적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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